셀프로 워셔액 넣는 방법 알아보기

셀프로 워셔액 넣는 방법 알아보기

요즘의 자동차는 과거 이동수단에서 머물지 않고

다른 생활 공간으로도 보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계시는데요.

캠핑, 차박이라는 용어가 생겼을만큼

친구, 연인,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집 이외의 다른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자동차에 진심을 다하여 관리를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공업사에 방문하셔서 관리를 받지만

세차, 정비, 소모품을 교환 하는 것 등을

차주님들 스스로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자동차를 셀프로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워셔액을

넣는 방법과 관리 비결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넣는 방법

– 자동차 보닛 열기

워셔액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앞 보닛을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닛을 열 때는 운전석에 있는 보닛 레버를

눌러서 열어주시면 됩니다.

보닛을 제대로 여셨다면 자동차 앞 부분이

딸깍하는 소리를 내며 열리게 됩니다.

자동차 보닛 왼쪽 부분에 장착이 되어 있는

지지대로 보닛 뚜껑을 고정하시고

파란색 뚜껑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 워셔액 보충

워셔액의 보관통은 파란색 뚜껑을 의미합니다.

뚜껑 위에 워셔액 표시가 되어 있는

모양도 그려져 있으며 WASHER ONLY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여분의 워셔액을

부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주입되는 속도가 늦다고 워셔액 보틀을

누르시거나 흔드는것 보다는 워셔액 보틀을

한쪽 방향으로 흔들어 와류를 만들어

주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엔진룸 닫기 & 워셔액 확인

워셔액을 잘 보충해주셨다면 엔진룸 지지대를

해체해주시고 닫기 직전 쾅 소리가 날 정도로

엔진룸을 닫아주시면 됩니다.

그 후 워셔액이 잘 보충이 되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시동을 걸어 워셔액을

직접 분사시켜주시면 됩니다.

워셔액의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내기순환모드를 작동시켜서 워셔액 냄새를

차단해주실 수 있습니다.

2. 워셔액 종류

워셔액을 넣는 방법에 대해 인지되셨다면

어떤 워셔액을 넣는 것이 좋은지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좋은 워셔액의 경우에는 차량에 맞는

워셔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많이 사용하는 워셔액을 직접 사용해보고

운전자분들의 취향, 세척 기능, 냄새 등을

판단하셔서 구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워셔액은 크게 두 가지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발수기능이 있는 코팅 워셔액과 에탄올 워셔액이 있습니다.

발수기능이 첨가되어 있는 워셔액은

일부 브랜드 차종에서 사용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차량의 메뉴얼을

확인하시고 사용하셔야 하겠습니다.

에탄올 워셔액은 에탄올의 성분함량을

확인해보시는게 중요한데요.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는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세척효과가 뛰어나긴 하지만 에탄올이

40% 이상 함유되어 있는 제품의 경우에는

역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첨가량이 적당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워셔액에 부가적인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방수, 광택, 세정의 효과를 주는 워셔액들이

시중에 많이 있기 때문에 취향과 선호도에 맞도록

구매를 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3. 주의사항

워셔액을 보충하실때는 차량에 남아있는

워셔액이 모두 사용되고 나서 새로운 제품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워셔액과 새로 부청된

워셔액이 다른 경우에는 두 제품이 섞이게 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워셔액 경고등이 뜬 경우

차량의 열을 식히지 못하고 보닛을 여는 경우

화상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차량을 멈추고 열을 식힌 후

보충을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워셔액을 보충하시고 나서는 유해성분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환기를 시켜주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