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주차 하기위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오랜 기간동안
부득이하게 차량을 주차해 놓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차량을 운행하는 것만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는것이 매우 중요한데 오랫동안
차량을 정차해 놓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특별히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장기주차를 하는 경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기적인 운행
차량 부품의 대부분은 철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운행을 하지 않고 방치를 하는 경우에는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운행을 하면서 부품이 움직이며
열에 의한 시너지 작용으로 인해 녹이 덜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내부의 부품에 녹이 슬거나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각종 오일 종류들이
상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주차를 하여 문제 발생한 차량을
점검하지 않고 갑자기 운행을 하는 경우에는
엔진에 무리가 발생하거나 배터리 손상 등의
이상현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2. 문제점
– 엔진 손상
차량을 오랫동안 운행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엔진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오일 종류들이 말라버리게 되어 엔진 마모 혹은
부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방전
차량을 오래 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차량의 배터리에 가장 먼저 신호가 오게 됩니다.
방전이 잦게 일어나게 되면 차량 배터리의
수명이 단축되게 되며 차량에 점프선이
없는 경우에는 렉카를 불러 차량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장기주차 관리방법
배터리의 경우에는 자주 방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전을 대비하여 단자를 분리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단자를 통하여 배터리의 전기가 차량 내부로
공급이 되기 때문에 단자를 (+)나 (-) 하나만
분리하여 방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이나 내부에 오일이 굳거나
마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연료를 가득채워 놓거나 오일을 보충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이 부족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운행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내외부 온도차이로 인해
결로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분이 유입되고
이 수분으로 인하여 부식이나 녹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이 빠질 수 있고
갑자기 운행을 하게 되는 경우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차를 하기 전에 타이어의 공기압을
높게 충전을 해 놓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차장이 아닌 외부에 오랫동안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온도차로 인해
차량 도장면이 손상되거나 유리가 망가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커버를 씌워두거나
커버가 없는 경우에는 박스 같은 것을 이용하여
차량을 덮어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을 너무 오래
방치하는 것 보다는 3~4일에 한번씩은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해 주시는게 어려운 상황이라면
지인을 통해서라도 시동을 걸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주의사항
장시간 차량을 주차한 뒤 차량을 갑자기
운행하는 경우에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차량에 무리가 가거나 제대로 된 운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나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차량을 운행하기 전에 공기압, 오일, 배터리 등의
상태를 체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요소들의 체크를 마쳤다면 운행을 하기 전
차량 예열을 평소보다 더 오래 5분 정도
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차량 내부의 유해한 공기를 제거하기 위하여
환기도 충분히 시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열을 마친 후에는 운행을 할 때 너무 빠른 속도로
바로 주행을 하는 것보다는 저속 주행을 하면서
차량의 컨디션을 체크해보시면서
운행을 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